▲ 남양주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군 보릿고개마을 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김장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밭에서 무를 뽑는 것부터 무채 썰기, 양념 버무리기, 김장속 넣기까지 김장 담그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서툰 솜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아동 모두가 적극적으로 김장체험에 참여했으며 자신이 손수 만든 김치를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다.
 
이어 오후에는 나만의 보리개떡 만들기 체험과 전통제기만들기 및 제기차기 체험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아동 중 한 아동은“김장 담그는 게 쉬워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다. 그래도 다 만드니깐 뿌듯하고 맛있었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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