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광희)는 지난 달 27일 사례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북부권 5개 읍면동(통진, 대곶, 월곶, 하성, 운양)에서는 올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회의, 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5개 읍면동 및 2개 센터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포시치매안심지원센터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치매관련 사업 소개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 내용 공유 및 업무 과정에서 궁금했던 상황에 대해 직접 질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인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특수성과 치매관련 서비스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김포시 북부권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북부권 5개 읍면동(통진, 대곶, 월곶, 하성, 운양)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분야별 전문기관들과 폭넓게 정보를 공유해 사례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위기가구에 효율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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