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2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원)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 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KOICA-대학(원) 간 상호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대학(원)생들은 본 사업으로 개설된 정규과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학습하고 국내 및 해외 현장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신한대는 2019년에 실무형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일반대학원 내 국제개발협력학과 석·박사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졸업생들이 코이카 등 국내외 국제개발협력기관으로 진출토록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금번 신한대가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한대는 대학원 정규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 실무’를 개설하여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교육, 보건, 거버넌스, 환경 등 국제개발협력 주요 분야의 해외 현장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국내 현장 활동 참여 학생을 선발하여 의정부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동계 방학 중에는 해외 현장 활동을 진행하여 베트남 박장성 및 하노이를 방문해 참여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KOICA 주관 사업으로 월드프렌즈 코이카 봉사단 직무교육 사업을 약 5년간 시행해 왔으며, 베트남 닥락성 직업훈련대학 사업,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으로 스리랑카 직업훈련대학 지원 사업,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 및 르완다 파견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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