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새해 및 설맞이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
 
구리시에서는 지난 15일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전했다.
 
먼저 ㈜삼양식품에서는 611만원 상당의 컵라면 150박스와 초코바 50박스를 전달했으며 원조멸치국수에서는 시가 261만원 상당의 국수 소면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KB국민은행 구리지점에서도 설을 맞이해 한국국제기아대책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리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생필품 세트를 구리시에서 추천한 소외 계층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삼양식품 구리 지역을 담당하는 김호성 지점장은 “삼양식품에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 본사와 전국 지점이 연계해 후원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조멸치국수의 이석환 대표 역시 “혼자서 명절을 맞이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힘을 보태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 온정을 전하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을 꼭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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