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동전통시장과 영북 운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장려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포천시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및 생필품,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설을 맞아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관리에 들어가는 설 성수품은 농산물 6종 축산물 4종 수산물 6종 개인서비스 4종 석유류 3종등 총 23종이며 기타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단 관계자, 지역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이용객 대상으로 거리홍보를 펼치며 포천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 연휴기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및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상인들에게는 설 성수품과 음식비 등 요금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안내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과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