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이 함께하는 ‘2015 용인예술인큰잔치-사람들의 樂’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무용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신봉주와 용인음악협회 연합오케스트라, 용인국악협회 공연팀(명창 최은호, 사물놀이 향음예술원), 용인무용협회 공연팀, 테너 손민호, 홍순달 재즈밴드를 비롯해 초대 가수 이영현(빅마마)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서곡’,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에서 ‘별은 빛나건만’,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레옹’ OST 중 ‘Sharp of my heart’을 비롯해 사물놀이, 화관무, 부채춤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초대 가수 이영현이 ‘체념’,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노래한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용인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사전 예약만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 신청은 불가하다.


문의: 문화진흥팀 031-323-5571 김태현 기자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