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은 12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임시 휴관이 오는 16일로 종료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중앙동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경로당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단체별로 2개조 편성해 싱크대, 화장실 등 경로당 내․외부에 대해 구석구석 방역을 진행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방역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 등 개인 면역력 강화에 신경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단체와 함께 매일 오전 서정리역, 서정리시장, 버스승강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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