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조준목사와 김명혁목사, 길자연목사, 최성규목사 외 여러 임원들과 박상칠목사, 남태섭목사를 비롯한 각 지역 캠퍼스 학장들 18명을 포함하여 40명 가까이 핵심 목회자들이 이 기관에서 헌신하고 있다.

서울 영락교회가 2020년 한경직목사 소천 20주기를 맞아 고 한경직목사가 초대총재로 헌신했던 (사)한국미디어선교회를 통해 평신도 100만 운동과 스마트선교사 양성을 위한 사역에 적극나서고 있다.

고 한경직목사가 시무했던 영락교회의 현 담임 김운성목사(사진)는 3대 이사장으로 섬기며 한국교회 최초로 성경 66권 인터넷 강해를 제작한 동 기관을 맡아 한국교회의 신학적 유산을 지키고 계승·발전시키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한국교회의 힘을 모아 스마트선교사 100만 양성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동 기관은 1982년 한국비디오선교회로 창립하여 한기원목사를 회장으로 후원회 회장에 최창근장로, 설립자 김병삼장로가 힘을 모아 설립됐다. 문서선교 시대와 영상선교 시대, 스마트선교 시대를 지나며 시대를 앞서가는 디지털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앞장선 동 기관은 1대 총재인 한경직목사 2대총재 에 림인식목사, 3대 원광기목사, 4대 림형천목사가 직임을 맡아왔다.

현재 박조준목사와 김명혁목사, 길자연목사, 최성규목사, 김병오목사 외 여러 임원들과 박상칠목사, 남태섭목사를 비롯한 각 지역 캠퍼스 학장들 18명을 포함하여 40명 가까이 핵심 목회자들은 이 기관을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정신을 한국교회에 고취시키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중요한 유산인 성경 콘텐츠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동 기관은 최근 4대 총재로 잠실교회의 림형천목사, 운영위원장으로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3대 기독교사이버대학 총장으로 한국중앙교회 임석순목사, 3대 바이블아카데미 총장으로 노영상교수, 2대 평신도 지도자 100만 명 훈련원장으로 새로남교회 오정호목사,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전 서울신대 총장인 최종진목사, 스마트선교아카데미 원장으로 한세대 안종배교수를 임명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림인식목사, 곽선희목사, 최성규목사, 원광기목사, 김경원목사 등 많은 교계의 원로들이 헌신했던 이 기관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신임 이사장을 맡은 영락교회 담임 김운성목사는 “급변하는 스마트시대에 신학교육 기관들은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한국미디어선교회는 전 세계 39억 스마트 인구가 있는데 이중 100만명의 스마트 선교사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키는 ‘스마트선교사’ 100만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이 일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정신으로 한국교회를 살리고 저명한 신학자들의 강의를 7개국어로 번역하여 2만 7천명의 해외선교사들이 성경 66권을 언제 어디서든지 접하고 배우며, 선교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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