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하남도시공사(국민체육센터 임시휴관 연장)

하남도시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의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하고 모든 시설에 대한 대관도 잠정 중단하기로 28일 밝혔다.

임시휴관 연장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격상되고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 증가, 지역사회 확산 가속화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하남시 관계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임시휴관 연장과 시설 대관을 잠정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임시휴관 연장 결정으로 인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 및 혼란이 야기될 수 있어 공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고객들에게 문자 안내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임시휴관 연장과 대관시설 잠정중단 사실에 대하여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휴관기간 중 이용요금은 재개장일 까지 자동 연장된다.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의 재개장일에 대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파추이 등을 지켜 본 후 결정할 것이며, 재개장 시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별도 고지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설 임시휴관 기간 중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와 벤치마킹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과 운영개선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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