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19 보다 더 심각한 신천지 바이러스

임방환 원로목사l승인2020.03.23l수정2020.03.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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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방환 원로목사

세상에는 선한 자들도 많지만 악한 자들이 차고 넘친다. 그 악한 자들 가운데는 도둑도 있고, 사기꾼도 있고, 강간범도 있고, 살인범도 있다. 악한 자들 중에 가장 사악한 자는 종교를 빙자하여 사기 치는 사이비 이단이다. 이들이 살인범 보다 더 사악한 이유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천하보다 귀한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파멸로 몰아가기 때문이다.

지난번 세월호 사건으로 구원파 이단의 지도자인 권신찬을 이은 유병언이 철퇴를 맞게 되었다. 구원파는 1961년 네델란드 선교사 길기수(Kays Glass),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온 선교사 딕 요크(Dick York)dp 의해 한국에 소개되었다. 이들은 독자적인 경전을 가진 것도 아니고, 다른 이단처럼 교주를 신격화 하지도 않았지만 ‘구원 받은 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 ‘율법은 십자가에서 끝났기 때문에 구원받은 사람은 더 이상 율법에 묶여 가책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율법 패기론’ 등의 잘 못된 교리로 많은 사람들을 미혹으로 이끈 이단이며, 재정 문제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번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해당지역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공포로 뒤흔들고 있다. 이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경제에 직격탄을 가져다주고 공포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국가 통수권자는 발생국인 중국인의 입국을 막아 원천 차단하는 일에 실패하여 그 피해의 파장이 만만치 않게 되었다. 그런데 그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주범이 이만희 교주가 이끄는 신천지 이단이다.

나는 이 두 사건이 이단과 관련이 된 것이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심판 중에 하나라고 본다. 이번 기회에 유튜브 등을 통해 신천지의 비밀스러운 일들이 많이 공개됨으로 뒤 늦게 교주에게 속은 것을 깨닫고 탈퇴자들이 많이 생겨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정도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철저히 신천지가 무너지기를 바라고 있다. 신천지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미혹에 빠뜨리고, 많은 가정을 파괴시키고,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가정들이 가족 가운데 신천지에 빠져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내가 이들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나의 형제들 가운데에도 신천지에 빠져 있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몇 몇 목회하는 친구들 역시 신천지 인들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엄청난 시련을 겪기도 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이비 이단 계보를 보면 통일교 문선명 계열과 전도관 박태선 계열로 나뉘어 있다. 문선명과 박태선은 신비주의, 무교회주의, 영지주의자인 이용도의 사상을 체계화한 김백문의 영향을 받고 배워 통일교와 전도관을 세우게 되었다. 문선명 계열로는 JMS 정명석, 박윤식이다. 그 외에도 통일교에서 분파된 통일교계가 생령교회, 청수교회, 생수교회, 구세영우회, 통일원리파, 우주신령학회 등 7파나 되었다.

박태선 계열로는 영생교 조희성, 에덴성회 이영수, 동방교 노영구, 재림 예수 구인회, 장막성전 계열로 유인구, 유재열, 이만희, 홍종화이고, 안식교 계열로 박영호, 안상홍, 장길자, 참 예수교이고, 구원파 계열로는 권신찬, 박옥수이고, 귀신파 계열로 이초석, 박무수이다. 그 외에도 한국기독교에덴성회, 대한기독교 전도관, 호생기도원, 대한기독교장막성전, 천국복음 전도회, 한국증상교회, 재창조교회 등 무려 20여 개로 분파하였다.

통일교와 전도관 계통에 이어 역시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집단은 계룡산 신도안에 본거지를 둔 이유성의 여호와 새일교단과 구원파 계통이었다. 현대종교의 탁명환에 따르면, 그 외에도 40여개에 달하는 이단 종파가 있었는데, 정도교총본부, 하나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교, 세계일가공회, 신권도학연구소, 팔영산기도원, 일월산기도원, 호생기도원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악한 영에 속아 자기가 믿는 것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도 있겠지만, 이단에 속하여 그 속이는 모습을 배워 나도 이렇게 하면 큰 재물을 모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마치 푸랜차이즈 분점을 차리듯 새로운 계파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분파가 생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여러 이단 가운데 이만희 교주가 이끄는 신천지 이단은 그 수법이 너무 영악하여 기성 교회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단은 사단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그 수법이 너무 교묘하고 야비하다. 예수님은 사단을 거짓의 아비라고 하셨다. 사단은 처음부터 거짓으로 미혹하여 자기편으로 만들어 왔다. 귀신 천지인 신천지 이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으로 사람들을 속인다. 신천지임을 속이고 성경공부를 가장하여 소위 복음방으로 인도하여 거짓 교리를 만들어 가르치면서 세뇌를 시킨다. 그들이 가르치는 비유풀이 등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기성 교회를 멸망할 바벨론이라 하고, 교회 목회자들을 모두 삯꾼으로 매도하여 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반감을 심어 준다. 사단의 이름대로 ‘비방자’, ‘참소자’, ‘대적자’로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야욕을 채우는 수단으로 삼고 있지만 실상은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대적하고 있다. 그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조금만 깊이 생각해도 그 가르침이 얼마나 비약이 심하고, 거짓된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는데도 거짓 영에 사로잡히고, 그들의 반복적인 가르침에 세뇌가 되니 깨닫지 못하고 그들의 가르침에 빠져들어 골수 신천지 인이 되어 그들이 주장하는 144,000의 구원받은 무리에 들어가고 그들의 가르침대로 육체영생을 한다고 믿고 있다. 그동안 신천지는 교세 확장을 위해 12지파에서 신천지 신도 144,000명이 차면 순교한 영혼들과 신인합일(神人合一)을 이루어 육체영생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보혜사로 온 이만희 교주도 영생할 것으로 가르쳐왔다. 하지만 144,000은 이미 넘었고, 육체영생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영생 불사 한다고 가르쳐온 이만희 교주는 얼마 전 그의 친형이 죽은 것처럼 죽음을 앞두고 있을 뿐이다. 이만희의 후처였던 김남희씨가 말한 대로 이만희는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다 알고 자신이 죽은 후 후계자를 누구로 세울 것인가를 구상하고 있는 자이다. 그런데 신천지에 세뇌가 된 신자들은 이만희가 영생불사 한다고 철석 같이 믿고 있다. 그 모습은 순진해서가 아니라 사단에 영에 사로잡흰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의 모습이다. 12 지파만 해도 그렇다. 선민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신천지가 12지파 이름을 붙여 자기들 마음대로 12지파의 이름으로 사용하면서 마치 신천지를 위한 12지파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유명 상표의 이름을 도용해서 짝퉁 물품을 유통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사기 행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신천지는 아이러니 하게도 구원수가 차면 육체 영생한다고 가르쳐 놓고 추수(전도) 못하면 벌금까지 물리면서까지 금품을 갈취하고, 무섭게 다그쳐 19만에 가까운 교세로 성장했다. 그런데 한 신천지가 최근 장례식장 광고를 홍보하며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천지 베드로 지파 송하교회는 “송하시온교회 성도님께 드리는 다양한 혜택”이라며 ▲접객실, 분향소 할인 ▲장의용품 할인 ▲리무진 할인 ▲영정사진 무료 제공이라고 적혀있는 장례식장 홍보 광고를 부착했다. 거짓으로 미혹해 가르쳐 세뇌시키고, 뒤로는 그들이 원래 목적으로 하는 금품을 모으는데 이력이 나있다. 그들에게 미혹이 되어 그들의 집단에 들어가 강요하는 헌금을 마련하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노예처럼 살면서 외부와의 연락도 차단시키고 있다고 8년 동안 신천지에 빠져 있다가 얼마 전 그 곳에서 탈퇴해 나온 전에 교회 집사였던 한 신도가 상담하는 목사에게 털어 놓는 내용을 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거짓을 감추기 위해 신천지가 이단임을 알리는 카페나 유튜브 방송을 보지 못하게 한다. 명목은 그런 것 보면 영이 죽는다고 그럴 듯하게 둘러 댄다. 그들의 집단을 떠나면 배도자요, 멸망할 자라고 으름장을 놓고, 위협 하고 공갈로 협박하기도 한다. 정작 무서운 심판을 받고 지옥 형벌을 받을 자들은 자신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악을 행하기에 담대한 불쌍한 자들이다. 그들의 비리가 들어나 공격을 받게 되면 기성 교회의 비리를 말하며 물 타기 작전을 하면서 빠져나간다.

그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이중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선한 일을 하는 집단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기부도 하고, 선한 일에 참여하여 시장이나 많은 정부 인사들로부터 실재로 많은 상장을 받았고, 그러한 상장을 받았다고 자랑하고 홍보를 하면서 뒤로는 각가지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여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은 끊임없이 폭력과 기만의 수단을 쓰고 있으므로 믿는 자들은 극단의 용기와 경계 태세를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엡 6:11,약 4:7,벧전 5:8,고후 2:11). 더욱이 사단은 `빛의 사자'로 가장하기 때문이다(고후 11:14). 양의 옷을 입은 이리들이나 개들에 대하여(마 7:15, 행 20:29,30, 빌 3:2,마 7:6) 건전한 의심과 `뱀' 같은 지혜를 갖는 것과(마 10:16) 영들을 다 믿지 말고 시험해 보라고 하는 것은 성경이 가르쳐 주는 기본적인 덕목이다.

그들의 포교 방법도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 추수꾼 훈련을 할 때 그들이 담대히 기존 교회에 들어가 성도들을 미혹해 오기 위해 씨 뿌리는 비유로 나오는 밭이 원래 알곡인 신천지의 밭인데 가라지인 자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우리의 것으로 찾아와야 되지 않겠느냐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가르친다. 추수하러 갈 때 신천지 인이라는 본래의 모습을 속이고 교회 근처 밖에서 만나는 교인들에게 접근해서, 또 교회 안에 들어가서 충성하는 교인으로 행세하여 목회자나 성도들의 신임을 받은 후에 은밀하게 성도들을 접근하여 미혹하도록 속임수의 거짓으로 꾸며낸 매뉴얼을 차근, 차근 가르쳐 주입을 시키면 ‘아멘’하면서 그 가르침을 따라 성도들을 미혹하려고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미혹한다.

현대종교가 2017년 6월 26일 '카톡과 전화를 이용한, 신천지 포교법'을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신천지는 길거리 포교법이 가진 단점을 보완해, 카카오톡과 텔레마케팅(TM)을 사용한다. '카톡을 이용한 미인계 포교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매체에 의하면, 카카오톡 포교법의 대상자는 신천지를 다니는 청년의 지인 중, 이성에 관심이 많고 외로운 이들이다. 보통 여성이 남성에게 접근하며, 카톡 메시지를 잘못 보낸 듯이 얘기를 나누다 만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다음으로 현대종교는 '신천지의 TM 포교법'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TM(Telemarketing)은 전화로 포교하는 방법으로, 정보(관심사)가 이미 파악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질문하는 방식이다. TM 대상자는 신천지 청년의 친구나 선후배다. 목적은 신천지 센터로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신천지 TM 포교 법은 성공률을 높이는 무서운 포교 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매체는 "잘못 보냈다는 카톡 한 문장, 문득 받은 전화 한 통으로 가볍게 연결되지만, 그것은 표적 조사를 통해 정보를 빼내는 신천지 고도의 전략이라고 밝히고 있다. 요즈음처럼 사회 문제를 일으켜 지탄을 받는 가운데서도 포교의 열심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 사이비 이단으로 인해 더 이상 사람들이 멸망에 빠지고, 가정이 파탄되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망가지고, 사회가 망가지는 일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번 기회에 사악한 이만희와 그의 추종자들, 신천지 이단이 뿌리가 뽑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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