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회는 유사단체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의 회장으로 있는 권기재씨의 최근 “가자환경당” 창당 및 관련 행위로 인한 신지식인의 명예 실추에 개탄을 표하는 바입니다.

수년 전, 권기재(“가자환경당” 대표)는 20여년의 전통을 가진 본 협회(한국신지식인협회)의 명칭은 물론 신지식인 발굴·선정이라는 고유 업무까지 모방한 유사단체를 설립하여 신지식인의 명예를 실추 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금기시 되는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3년 미성년자 성추행 전력이 회자되는 등 신지식인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신지식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위해 헌신 및 공유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이럴 때야 말로 신지식인은 신지식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 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국신지식인협회의 국내외 6,000여명의 신지식인은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임무를 다 할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공익단체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공헌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3월 23일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국내외 6천여 신지식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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