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후원처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식료품 키트 나눔 펼쳐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31일 양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응원해요 포천시민, 이겨내요 코로나19’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의 지역취약계층 대상 밑반찬서비스 및 사례관리 방문상담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어 복지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후원처가 나서서 나눔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일스티로폴, 한결엠에스㈜, 뚱돌솥곰탕이 참여해 각각 스티로폼박스, 돼지등뼈, 곰탕을 지원했고 이를 복지관이 식료품 키트로 제작해 지역취약계층 73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의 후원물품은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10개의 장애인생활시설에도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결엠에스㈜ 이호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의뢰해 물품을 전달했다”며 “우리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 지쳐가는 요즘,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후원처의 따뜻한 손길로 이번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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