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 투표참여 결의대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4.15 총선을 10일 앞둔 지난 5일 전국 시군 지역과 교회에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현수막과 손피켓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와 클린투표 10대 지침을 담은 소책자를 전국에 배부했으며,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등은 이를 주요 시내와 교회 앞에 부착하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가 시무하는 당진동일교회는 지난 1일 투표참여결의대회를 갖고 크리스천들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수훈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투표권을 잘 행사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백 마디 말보다 우리가 행사한 투표를 통해 좋은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과 국가가 더 좋은 지역이 되고 더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도 차량통행이 많은 서귀포시내에 투표참여 호소 현수막을 게시하고 제주도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코로나19사태로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우리 모두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자.”고 도전했다.

경기도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는 22개의 투표 참여 현수막과 15개의 투표참여 배너를 제작하여 평택역을 비롯한 시내 그리고 교회 앞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배창돈 목사는 “그리스도인과 시민들이 향후 4년간 우리 지역과 국가를 위한 좋은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성시화운동본부 캠페인

전북 익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익신 목사)도 북일교회 앞에서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익신 목사는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도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우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실비식당 앞 도로변에 투표참여 현수막을 게시했다. 오 목사는 “이번 총선이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 투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최태순 목사, 대천중앙교회)도 지난 4일 대천시내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 목사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우리 모두가 봄에 피어난 화사한 꽃처럼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서산성시화운동본부도 대표본부장 장상철 목사(서산장로교회)와 상임본부장 백종석 목사(서산이룸교회)를 중심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산시 진입로와 시내에 투표참여 현수막을 설치했다. 장 목사는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와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정치철학과 소신이 분명한 후보, 당리당략을 넘어 지역과 국가를 먼저 셍각하는 후보, 바른 가치관을 가진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도하며 투표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낙중 목사는 서울 관악구 해오름교회(담임목사 최진수) 앞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가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최 낙중 목사는 “후보자들의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서 국가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안보와 경제회복을 위해 적임자를 선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성시화동본부 공동회장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도 교회당 입구에 투표참여 현수막을 했다. 박근상 목사는 “총선이 공정하게 치러지고 바른 가치관을 가진 후보가 선출되며, 총선 이후 나라가 평안 가운데 국민 통합을 이루기를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충남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도 지난 4일 오후 서천시내에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진모 목사는 “유권자들이 지연과 학연에 좌우되지 않고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섬길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를 선택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경기도 안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영길 목사, 안산만나교회)도 지난 4일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영길 목사는 “한국교회는 근대화, 독립운동 등 국가 발전에 앞장서왔다. 투표는 나라사랑의 표현이자 가장 합법적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꼭 투표하자.”고 강조했다.

경북 상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깁재원 목사, 청리교회)도 지난 10일 크리스천들에게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김재원 목사는 “이번 총선이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지혜와 판단력을 주시도록 기도하자.”며 “뒤돌아보면 가진 자의 특권과 반칙이 나라를 흔들고 국민의 절망과 분노가 폭발했던 혼돈과 위기의 이 민족, 그러나 오늘의 위기는 누구나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열린 세상을 만들어낼 좋은 기회요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는다.”고 밝혔다.

▲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장로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경기도 용인새에덴교회도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강석 목사는 “정치도 결국 사람이다.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며 “후보자의 걸어온 길과 역량과 정책을 잘 살펴서 최선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투표 사람이 하지만 모든 일의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의지하며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 광양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윤태현 목사, 전남 상임회장)는 지난 4일 광양시내에 투표참여 현수막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태현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비상으로 기도하고 있다. 비록 코로나19사태로 어렵지만 향후 4년 간 우리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잘 세우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도 공직선거법 소책자를 배부하고 시내에 투표참여 현수막을 설치했다. 김홍기 목사는 “대구는 지금 코로나19사태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이정팔 목사)도 지난 4일 투표참여 현수막을 시내에 설치하고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정팔 목사는 "정치인들이 잘못한다고 비판만 하지 말고 투표를 통해 좋은 지도자를 뽑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고 조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횡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흥재 목사)는 오는 7일 횡성군기독교연합회와 공동으로 투표참여 결의대회를 갖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투표참여 캠페인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사태로 재외국민 투표 실시를 못하는 나라가 많지만 폴란드, 일본 등 투표가 가능한 나라와 도시 성시화운동본부들은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지난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성시화운동본부장 신미순 목사(바르샤뱌 임마누엘교회)는 “코로나19사태로 유럽 전체가 위기를 맞아 독일, 체코, 이탈리아, 스위스 등 거의 모든 나라가 재외국민 투표가 취소됐지만 폴란드는 재외국민투표를 실시했다.”며 “나의 소중한 한표를 통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오스 김영진 선교사도 “영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실시했다.”며 “라오스는 아직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지 않았다.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코로나19사태를 잘 극복하고, 총선에서도 더 좋은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도하면서 투표했다.”고 밝혔다.

▲ 광양시내에 걸린 투표참여 현수막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정규화 목사(조후교회 담임목사)는 “한국문화원에서 투표를 했다.”며 “일본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예배와 함께 소수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코로나19사태를 잘 극복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는 “투표권 표기는 민주주의의 포기가 될 수 있으며, 정치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은 국가발전과 국민생활 안위에 직결되는 중요한 행사다. 그러므로 주권자인 국민은 마땅히 투표권을 포기하지 말고 투표에 참여하고 준법 공명선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렐루야 담임목사로 시무할 때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교인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잘 설명하면 이에 호응하여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확인했다.”며 “아무리 바빠도 투표를 해야 한다. 4월 15일에 못하면 4월 10일과 11일에 실시하는 사전투표라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23개 교단 총회장과 총무, 사무총장들이 “당신의 한 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는 내용과 클린투표 10대 지침이 들어 있는 손피켓을 들고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성시화운동부는 ‘허위사실 가자뉴스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를 여러 건 받았다.”며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적인 발언 등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단체카톡방을 비롯한 SNS에서도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선거를 못하도록 하는 사전투표 반대와 공명선거를 불신하게 하는 전자개표기 조작설,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은 처벌 대상이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대구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의 투표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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