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16일(목) 10시,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안장로교회(담임목사 박천역)로부터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 311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전달하였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하안장로교회 박천역 담임목사, 박청희 장로, 이승호 장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 하안장로교회인 분들이 큰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안장로교회 박천역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 하안장로교회는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마중물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일해 하안장로교회가 함께하길 바라고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사용되어지며, 감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기업·단체, 개인, 새터민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로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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