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17일(금) 10시,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학온동 체육회(회장 설동근)로부터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 2,773,000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전달하였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학온동 체육회 설동근 회장, 최재주 수석부회장, 이병철 감사,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김영훈 동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온동 농가지역이 특히 피해를 많이 입었을 텐데 이렇게 학온동을 위해 체육회에서 큰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온동 체육회 설동근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좋은 뜻에서 체육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학온동 체육회가 어려울수록 함께 나눌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은 “귀한 나눔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잘 발굴하여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사용되어지며, 감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기업·단체, 개인, 새터민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로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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