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21일(화) 오전 10시, 열린모임 광명시민(대표 김춘년)으로부터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 1,011,043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전달하였다.

'열린모임 광명시민'은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하는 광명시민들의 봉사단체로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지역 내 사각지대를 찾아 방역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 이신우 사무국장, 오정옥 후원회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극복과 광명시민을 위해 방역활동을 너무 열심히 해주시고 계시는데 이렇게 성금까지 모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 방역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기부릴레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앞으로도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도록 곳곳을 찾아다니며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은 “여러모로 바쁘신데 열심히 봉사해주시고, 성금까지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사용되어지며, 감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기업·단체, 개인, 새터민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로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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