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28일(화) 오후 4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사무실에서 SC종합건설 김만엽 대표 가족들이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재난기본소득 6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전달하였다.

김만엽 가족은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해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받은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가족들과 상의하여 전액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였다.

본 전달식은 김은찬(빛가온중학교 1학년), 김은성(빛가온초등학교 5학년), 자녀 어머니, 광명시 복지정책과 유순호 과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전달식이 끝난 뒤 김은찬, 김은성 학생들에 대한 후원증서 전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은찬, 은성 어머니는“재난기본소득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가족들과 상의하여 기부하게 되었다. 전달한 금액이 크진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복지정책과 유순호 과장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만엽 대표님 가족들의 착한기부가 소문이 많이 나서 많은 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사용되어지며, 감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기업·단체, 개인, 새터민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로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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