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코로나 여파로 텅빈 주말 서울경마공원 풍경 (경주로, 고객관람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추가 연장하여 5월 10일(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6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5월 3일(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의 이번 결정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완화에 대한 요구가 많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가 재개되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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