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더민주·안양5)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사)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 평가원장 서용재, 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내 교육현장에서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특히 청소년 자살은 2017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7.7명으로, 청소년 사망 원인 중 가장 높고 입시위주의 문화와 학업스트레스 못지않게, 점점 더해가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양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용재 원장은 “위기의 가정, 불안한 경제 학교 폭력, 비행, 세대간 갈등, 주입식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무관심등으로 인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MBC와 함께 제작한 역사속 인물을 통한 창의성인성이야기 영상을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광희 교육행정위원장은 "우리 교육의 병폐로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 학업중단,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은 제대로 된 인성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의 인성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보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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