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세라 넬슨

세라 넬슨은 1931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출생하여 대학에서 성서역사학을 공부한 후 38세에 고고학 공부에 도전하여 1973년, 42세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덴버대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과 중국 고고학을 연구하였다.

특히 양양의 오산리 유적을 세계고고학사전에 표제어로 올리고, 1996년 한국 고고학이 독립 분과가 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 4월 27일 오산리 신석기 유적을 소재로 한 소설 《영혼의 새》(Spirit Bird Journey) 등 다수의 저작을 남기고 89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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