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와 새한일보 업무협약 체결

-6월 하순 2020년 상반기 신지식인 발굴·선정

▲ 협약서에 서명한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좌측)과 새한일보 신유술 발행인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 이하 신지식인협회)와 새한일보(발행인 신유술)는 지난 4월 28일 서울 종로 새한일보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지식인협회는 새한일보에 기사, 광고 등 언론사 운영에 필요한 소스를 제공하고, 새한일보는 신지식인 회원들을 위한 기사를 송출하고, 신지식인 사례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지식인협회보를 복간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회원들을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새한일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신지식인 회원을 기업 면에 소개하기로 했다.

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은 “올해 협회 회장 선거도 있었고 제10대 신지식인협회가 출범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신지식인협회보 복간을 결정했다. 협회보가 회원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라며 협회보 복간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그는 “더욱이 새한일보에 회원사 탐방 및 신지식인의 활동 같은 기사가 안정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지면이 생겨서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친선교류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기대했다.

▲ 김종백 회장

다음은 김종백 회장과의 일문일답

- 신지식인협회는?

신지식인협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추고 사회적 공유를 실천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해온 신지식인들의 회원 단체다. 행정안전부 비영리 사단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으며, 정부 지원 없이 순수 회비로 운영이 되고 있다.

- 신지식인이란?

신지식인은 한사람이 열 걸음 가는 사회가 아닌 열 사람이 한 걸음을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예견하였듯이 미래 시대는 지식정보화사회이며,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바로 신지식인이다.

- 신지식인 발굴 선정 기준은?

1998년부터 시작된 신지식인 발굴·선정을 2006년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거쳐 2007년부터 신지식인협회로 위임했다.

신지식인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선정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특허, 벤처, 농업, 해양수산(어업), 산림자원(임업), 근로(노동), 교육, 문화예술스포츠, 공무원, 자영업, 금융, 여성가정, 청년, 사회봉사, 통상유통, 환경, 정보통신, 보건복지, 언론미디어, 기타(사회안전 등) 등 21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 협회의 주요 사업.

신지식인 선발과 인프라 구축, 출판사업, 연구 및 정책사업, 인적자원 관리 및 양성, 국민 참여 사회공헌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지식인 1호 단체로 그동안 다양한 활동과 탄탄한 회원 역량을 구축하고 있는 협회로 대표성을 갖고 있으며 학력, 나이, 성별, 지역, 학연, 혈연 등과 일체 관계없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공정한 운영을 진행해 왔다.

한편, 신지식인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실천 및 국난극복을 위한 정부방침을 따라 2020년 상반기 신지식인 발굴 선정 공고 신청마감을 오는 20일로 연기하고 인증식은 6월 하순으로 미뤄 진행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신청 접수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협회 이메일(sinzi.or.kr) 및 우편으로 가능하며 , 정보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성의 6가지 심사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심사,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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