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시민 생활 불편·불만 사항과 공무원 비위·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및 부패 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제2기 시민 명예 감사관 위촉식을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시민 명예 감사관은 공모를 통해 11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하며 시민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시에 건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은 “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라며 “포천시민을 대표하여 시정을 감시한다는 사명감으로 청렴하고 정의로운 포천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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