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공립어린이집(국공립분과장 한상숙)은 5월 11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자금 지원을 위한 약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정부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28명이 개인별로 36만 원씩 모은 것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의 초기비용마련을 위해 관내 대상 아동 약 700여 명의 디딤씨앗통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숙 국공립분과장은“매년 소아암 아동 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자금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소아암 돕기와 연계해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원장님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생애 첫 선생님으로 만나는 아이들인 만큼 보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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