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관리진흥원(총재 이정춘, 중앙회장 김상배)은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설립총회를 열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인 국민안전관리진흥원은 2014년 7월 21일 안전행정부로부터 국민안전관리협회로 인가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설립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예배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조병창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설교시간엔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총재 이정춘 목사가 ‘국민의 안전은 여호와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정춘 목사는 “왕후장상 영웅호걸들이 자기 백성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장담을 해왔지만 온 백성을 편안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라며 “6만 한국교회를 모두 국민안전교육장으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 설교하는 이정춘 총재

이어 특별기도로는 △ 코로나 재앙이 완전 소멸되기 위하여 △ 국민안전관리진흥원 활성화를 위하여 △ 코로나 전염병으로 추락한 국가경제회복을 위하여 △ 총체적 위기에 처한 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설립총회는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중앙회장 김상배 목사가 사회를 봤다. 김 회장은 “국민안전은 바르게 살고, 정직하게 살자는 운동”이라며 “코로나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출현한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안전교육은 더욱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배 회장은 “국민안전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국민안전이 가장 요구되는 시기에 한국교회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설립총회를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며 감사했다.

▲ 사업을 설명하는 김상배 중앙회장

이후 참가자들은 △ 다 함께 힘을 모아 국민안전관리진흥원 활성화하자 △ 코로나재앙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소멸하자 △ 총체적 난국을 기도하여 나라안정 이룩하자 △ 코로나재앙으로 침체된 국가경제 회복하자 같은 구호를 힘차게 제창했다.

국민안전관리진흥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시민안전을 위한 감시활동, 안전실태 조사, 모니터링 활동, 평가사업 등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비영리등록단체(행정안전부 등록번호 246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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