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영북면 운천리 ‘분단의 아픔과 수복의 감동적 역사가 함께하는 굴울마을’이라는 내용으로 올해 3월 접수해 1차 서면평가와 지난 5월 11일 평가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6000만원, 시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10월 영북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선정돼 더욱 뜻깊다.

 
영북면 소규모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굴울마을 골목탐방길 및 소규모포켓광장 조성(2억5000만원) ▲움타리공동체 활동거점센터 조성 및 공동체프로그램 운영(8000만원) ▲ 수복의 영웅, 독수리유격대의 서바이벌 영북 Y리그전 운영(4000만원) ▲소년소녀(어린이)에게 이로운 봉사단, 소리봉 돌봄 유격대 운영(3000만원) 등이다. 시는 6월 내 국비와 도비가 교부되는 대로 신속히 추진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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