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관내 164,26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전년 대비 3.92%(덕양구: 4.80%, 일산동구: 3.21%, 일산서구: 3.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양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일산서구 주엽동 109번지로 1㎡당 8,723,000원이고 최저지가는 덕양구 북한동 22번지로 1㎡당 4,26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고양시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인터넷(정부24, 일사편리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추후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7월 27일 최종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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