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중단했던 프로그램을 일부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 교육장에서는 동국대 일산병원 소속 전문의 ‘호흡기 질환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주제로 소규모 건강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위해 선착순 20명만 접수받아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며 심적으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강좌를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강좌 진행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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