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구상도

경기도가 성남시가 신청한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은 성남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108만2천명으로 설정(’20.4월말 기준 성남시 인구 95만9천명)했다. 또한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가용지 3.027㎢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36.521㎢은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102.111㎢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GTX-A(예정), 판교테크노밸리의 위상 등 변화된 도시여건과 본시가지와 신도시간 균형발전 도모 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3도심(수정·중원, 분당, 판교)에서 1도심(성남도심) 2지역중심(북부, 남부)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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