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떻게 32회 신지식인이 되셨는지요?

어느 곳이든 복지관련 사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사회 전반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약자를 돕기 위해 발족한 나눔 실천 운동본부에서 십시일반 뜻을 함께하는 지인들을 시작으로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 부모 자녀, 최소한의 인권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탈선방지사업, 생필품 지원 등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30여 년 동안 지역사회에 쌓아왔던 봉사경력과 소통을 통한 나눔 실천 활동으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Q. 개인 사업과 복지 사업을 같이 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요?

일반적으로 복지인이라 하면 무조건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요구합니다. 요구하시는 것들을 최대한 도와드리려 하지만 하나라도 수혜자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할 때 사업장에 대해 뒷얘기를 하는 것이 마음 적으로 제일 어려운 점입니다.

Q. 김부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신지식인으로서의 사회공헌이란 무엇인가요?

신지식인으로서 본인의 장점과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웃과 공유함으로 서로 상생하여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가진 사람이 그보다 못 가진 사람에게 상선약수의 모범을 실천함으로 정이 넘치는 동네 인간미 흐르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신지식인의 사회공헌이라 생각합니다.

▲ 김진기 부회장

현)한국신지식인협회 부회장

제7대 속초시의회의장(3선)

국민대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지역사랑나눔실천운동 본부장

국민혁신위원회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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