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복지분과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이불 및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한 식사동 주민자치위원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함께할 가족이 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청소년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희 지역복지분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 10박스와 이불 10채 및 현금 50만원은 ‘제4회 식사동 어울림 모꼬지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세대에 직접 전달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이 더해졌다.


보도자료 제공 : 일산동구 식사동 (주무관 조아라 ☎ 8075-6706) 임택 기자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