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이상우)는 12월 15일(화)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협회 관계자 및 수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의 사례관리 실천기관과 연계하여 연천군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 136명에게 12종의 식품과 방한용품 (1,36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한편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나눔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와 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연계하여 해당 지역 내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우 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연천은 타 지역에 비해 겨울이 길고 더 추운데, 오늘 전달하는 선물꾸러미가 어려운 형편에 계신 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천군 사회복지사협회는 당해 11월에 창립된 단체로 12월 17일에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종인 기자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