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날로 늘어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최신 유행하는 건강지식과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한다.


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부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건강강좌는 ‘2016년에도 100세 시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인지도 향상과 건강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강좌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건강에 관련된 주제로 열리는 강좌인 만큼 한양대구리병원 전문교수의 흥미진진한 강의와 허심탄회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1월8일 ‘간에 대한 잘못된 상식’ 2월12일 ‘치매의 예방과 관리’ 3월4일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하하스마일’ 4월1일 ‘중풍과 부정맥과의 관계가 있다’ 5월13일 ‘자살예방’ 6월3일 ‘유방암 인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7월1일 ‘생활속의 응급처치법(폭염건강관리)’ 8월5일 ‘난청의 원인과 치료’ 9월2일 ‘남성갱년기의 진단과 치료’ 10월14일 ‘척추관협착증의 예방과 치료’ 11월4일 ‘두통이야기’ 12월2일 ‘당뇨병 환자 장수하기로’ 등 총 12회이다.


구리시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는 수명 연장보다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건강강좌에 참여해 건강 상식에서부터 전문적인 지식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의 예방관리 및 건강 실천법으로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문의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 550-8612 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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