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미드(Md. Abdul Hamid) 방글라데시 대통령 면담

정갑윤 부의장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하여 방글라데시 대통령, 국회의장 등을 면담하고 치타공 지역(방글라데시 제2의도시)을 방문하였다. 정갑윤 부의장은 2002년 이래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의 최고위 인사이다.

정 부의장은 17일 하미드(Md. Abdul Hamid) 방글라데시 대통령 면담에서 방글라데시 내 우리기업들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하였고, 대통령은 기업인 면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정 부의장은 17일 쵸두리(Shirin Sharmin Chaudhury)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한국-방글라데시는 수교한지 40년 이상으로 교류가 많으며, 우리 기업들이 방글라데시에 많이 진출하였고 방글라데시 정부의 지원에 감사해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쵸두리 의장은 양국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좋은 시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환영하며 방글라데시는 외국 투자에 열린 나라임을 강조하였다. 그 외에 정 부의장은 초청서한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 내 방문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쵸두리 국회의장은 사의 및 방한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였다.

또한 18일에는 방글라데시 최대 항구도시이자 물류지역인 치타공 지역을 방문하였고, 치타공 지역 한국 수출 가공공단(KEPZ)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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