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청년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을 전개한다.

CCC는 23일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 호소문’과 ‘불필요한 외출(여행, 집회 등)은 최대한 삼가’해 줄 것 등의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기독청년들은 물론 일반 청년대학생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한국CCC는 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최고의 행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기독청년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 모두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자기를 희생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 절제된 행동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임을 보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CCC는 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과 역학조사 및 방역 미협조 등으로 한국 교회 전체가 우리 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 호소문]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에 동참해 주십시오

진정된 듯했던 코로나19 사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다시 확산되고 있고, 여러 곳에서 집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비대면 예배 전환 결정(8.23.0시)을 내렸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 사역자와 전국 300여 대학 1만여 명의 회원, 30만 명의 CCC 학사들의 모임인 나사렛형제들은 코로나19 극복과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하여 폭염 속에서도 혼신을 힘을 다하고 계시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또한 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과 역학조사 및 방역 미협조 등으로 한국 교회 전체가 우리 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밝힙니다.

한국CCC는 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최고의 행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기독청년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 모두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자기를 희생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 절제된 행동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임을 보여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합니다.

1. 불필요한 외출(여행, 집회 등)은 최대한 삼가십시오.

2. 외출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해 주십시오.

3. 다중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정부에서 금지한 곳에서의 활동을 중지해 주십시오

4. 내부 공기를 수시로 환기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절대로 외출을 금하십시오.

5. SNS를 통하여 '코로나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확산시켜 주십시오.

6. 코로나19 선별검사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들을 응원해 주십시오.

7. 현재 CCC가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8.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

CCC 전국 나사렛형제들 회장 조용호 외 회원 일동

CCC 전국 학생 대표(총순장) 김창현(홍익대 4학년)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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