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 소식을 듣고

김선동 논설위원l승인2020.09.10l수정2020.09.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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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동 논설위원

미국에서 낭보가 전해졌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인 BTS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의 위업을 달성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너무나 반가웠다. 마치 필자 자신이 1위에 오른 듯 기쁘고 가슴이 벅차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1위 달성에 이어서 최근에 또다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 입성에 성공하였다. 이번에 이룩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달성은 대단한 위업이자 대한민국 K-Pop의 쾌거였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음악 소년들의 쾌거였다.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BTS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라는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였다. 얼른 유튜브에 들어가 BTS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라는 노래를 들어봤다. 우선 영상이 밝고 환했다.

배경색이 전체적으로 따스한 분위기에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맴버들의 의상이 눈에 띄었다. 맴버들의 음성이 맑고 청아하고 발음이 명료하였다. 완성도가 높은 안무와 다양하면서도 완벽한 연출이 영상의 품격을 높여 주었다.

'다이너마이트'는 일사분란하고 파워풀한 춤사위가 화려한 화면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마니아들의 흥미를 더해 주었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멜로디가 친숙하여 미국 젊은이들이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였다. '다이너마이트'는 듣기에 편했다. 눈을 잠시라도 뗄 수 없을 만큼의 장면 전환과 몸을 움직이며 흥얼거리기에 좋은 노래였다. 역시 싱글 차트 1위의 곡은 달랐다.

BTS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도 인기가요 1위를 휩쓰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며 평판과 위상을 드높히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의 상을 휩쓸면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방탄소년단은 구성원 모두가 호감가는 비주얼과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무대는 밝고 화사한 색상을 구현한다. 여기에 부드럽고 조화를 이루는 의상이 잘 어울려서 팬들의 호감지수를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가 다른 팀과 구별되는 점은 맨처음 공연 시작 때 독특한 등장으로 등장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는 데 있다.

절도감 있게 추는 다양한 춤과 독특한 안무가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관객과의 호흡도 대단하다.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단지 노래를 보고 듣는 관객의 입장으로서가 아니라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일부로서 참여와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무대와 관객들의 일체감을 형성케 함으로써 최고의 관객 호응도와 고도의 무대 장악력을 연출한다.

방탄소년단은 비교적 쉽고 귀에 감기는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방탄소년단은 많은 연습에 따른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으며 무대표현도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서 관객들의 만족지수가 높다. 방탄소년단은 단원 개개인의 개성표출이 자연스럽고 가사표현에 있어서도 부드러움과 딱딱함이 결합하여 방탄소년단 특유의 표현문화를 창출한다.

방탄소년단은 퍼포먼스를 할 때마다 박력이 넘친다. 넘치는 체력에 지치지 않는 안무로 무대를 흥분의 도가니가 되도록 하는 연출 표현력이 대단하다. 방탄소년단은 단원들이 노래를 부를때 자유로운 무대 이동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퍼포먼스로 자연스럽게 관객들과 호흡이 일치되는 일체감을 유도한다. '하나가 일곱되고, 일곱이 하나'되는 일사분란한 무대 연출이 짜임새있게 완성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군무의 도입으로 무대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을 돋보이게 하는 비교우위적 연출로 마무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강한 각인효과를 내며 막이 내린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가수가 되기까지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혹독한 훈련, 차별화된 무대공연, 관객들과의 적절한 공유에 의한 참여의식의 고취 등 방탄소년단만이 창출해 낼 수 있는 독특한 연출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달성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앞으로도 한류 음악의 대표 주자로서 세계적인 가수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국민들의 뜨겁고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계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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