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혁신교육지구 6주년 축하 및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선물하고자 오는 11일(금) ‘2020 으라차차 랜선콘서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동작혁신교육지구 구성원 및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온라인 콘서트로 꾸며지며, ‘동작혁신교육지구’ 공식 유튜브 채널(bit.ly/동작혁신교육지구)로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9월 11일(금) 19시부터 20시 10분까지 라이프마을기획사(동작대로25길 10)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송출되며, ▲2015~2020 동작혁신교육지구의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영상 소개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분과장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동작혁신교육지구 실무위원의 소망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댓글창을 활용해 참여자 간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2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행복한 혁신교육 도시 구현을 위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총 35억 2천 4백만원의 교육경비를 편성, 학교 노후환경 개선과 미래창의교실 구축, 온라인 학습 및 방역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조성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프로젝트로 면 마스크 200개와 면 마스크 키트(겉감, 안감, 코와이어, 고무줄, 필터) 4,400개를 ‘마을이 학교다’ 청소년 수강생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4개소에 기부한 바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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