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유양동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한 남방처리구역(유양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16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은 유양동 185번지 일원에 하수관로 1.3㎞를 신설·정비하고 배수설비, 자가오수펌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염원 원천 차단과 오수와 생활하수 적정처리 등을 위해 기존 합류식 관로를 개별 오수관로로 신설해 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식화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천 수질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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