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에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2일 백미(10kg) 10포를 기부했으며 24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10kg) 30포(100만 원 상당)와 비말마스크 130개를 기탁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익명으로 진심 어린 기부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입이 감소해 생계가 힘들어진 자영업자와 실업자 등 긴급지원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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