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5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소프라노 우수연의 독창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거리 제한의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이하여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카를로 베르곤지 아카데미아를 수료하였으며 세계적인 테너 카를로 베르곤지로부터 "Bellissima Voce(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평가까지 받았다 

소프라노 우수연은 이태리 Porana Lirica 국제콩쿨 특별상. Cantalupa 국제콩쿨 2위, Assami, Anselmo Colzani, Pavia, Cristina Trivulzio, Ismaele Voltolini 국제콩쿨 등 다수 국제콩쿨에서 입·수상하여 유럽 전역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인정 받았으며 2017년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였고 "안정된 호흡과 풍부한 감성으로 최상의 무대를 선사하는 연주자"로 꾸준히 평가받고 있다.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Die Zauberflóte'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한 소프라노 우수연은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Trittico"의 주역으로 출연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이외에도 'Gianni Schicchi', 'Cosi fan tutte', Hansel und Grethel', Lelisir d'amore', '선비'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베토벤의 'Symphony No.9, Choral 의 솔리스트로서 더할 나위 없는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프라임필하모닉, 광주필하모닉, 인씨엠, 코리아솔로이츠, 서울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골든 오페라 갈라 콘서트', '한.러수교30주년 기념연주회, 한국가곡연합회 신작가곡 콘서트, 세종문화회관에서 '복스아카데미카연구회 정기연주회' 등 국내 유수의 공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갖고 계속적으로 연구하며 정기적으로 탁월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매 무대에서 독보적인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소프라노 우수연은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시와 가곡의 창등 한국 신작 가곡 음반 녹음 활동 중이며 러시아가곡연구회 회원으로서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명성교회 찬양대 솔리스트로 봉사하고 있으며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피아노 연주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힉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쿨등 여러 국제무대에서 입상한 정영하 이화여대와 수원여대 겸임교수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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