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015년 수석교사 최종합격자 유치원 1명, 초등 3명 등 최종 4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지난 1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 면담과 2차 역량평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
최종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이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 학생지도능력, 수업연구능력, 동료장학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한국교원대에서 90시간 이상의 자격연수를 받은 뒤 내년 3월 1일자로 각 급 학교에 배치된다.
수석교사는 4년간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돕고 수업방법 개선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4년이 지난 뒤에는 재심사 후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수석교사제는 지난 2008년부터 시범 실시된 후 2011년 6월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역할과 지위가 법제화 되었다. 도내에는 현재 57명(유치원 1명, 초등 12명, 중등 43명, 특수 1명)의 수석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