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한 이음택시 운행의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기존 수요응답형(콜형) 이음택시에 추가로 노선형 이음택시를 시범운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수요응답형 이음택시 운영결과 일부 활용도가 낮은 지역의 발생과 택시업체의 콜에 대한 수락률 감소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이동권 지원에 미흡한 지역 발생에 따른 추가 활성화 방안이다.

이번 노선형 이음택시 시범사업에 선정된 3개 읍·면 10개 마을은 노선형 이음택시로 전환할 경우 마을버스처럼 1일 3회 정해진 시간에 시내를 출발해 마을간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운행해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형 이음택시는 해당마을에 주민등록신고가 된 주민이면 누구나 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대중교통분야 공약사업인 이음택시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교통복지 수단으로 시민공감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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