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진 박사 “아프리카는 새로운 기회의 땅”

세계한인재단 창립기념식에서 발표 정세민 기자l승인2020.10.22l수정2020.10.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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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진 박사가 아프리카와 교류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조갑진 박사(경제학 박사, 전 연세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세계한인재단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아프리카 경제 현황과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 박사는 한국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교류하는 데에 남다른 관심을 노력을 기울여 온 아프리카 전문가이다. 지난 7월 재단 임원회에서 아프리카 교류협회장으로 임명받은 조 박사는 앞으로 세계한인재단의 아프리카 진출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날 조박사는 “모두 55개국으로 이뤄진 아프리카 대륙은 인구 약 13억 명의 거대한 시장”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 경제 상황을 볼 때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조갑진 박사의 발표를 경청하는 참가자들

아프리카 대륙은 시장 자체도 거대하지만, 원유매장량은 총 1,266억 배럴로 세계 4위이고 천연가스매장량은 총 617조 입방피트로 세계 3위이다. 여기에 더해 광물자원과 풍력,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같은 신생에너지도 풍부해 전 세계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

조 박사는 “아프리카를 밀림이나 초원으로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인식이 문제”라면서 “검은 대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기회를 놓친다면 후회할 날이 반드시 오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미 중국과 일본은 아프리카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라면서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이 한국이 아프리카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 세계한인대회 창립기념식 단체사진

이어 조 박사는 “풍부한 자원과 미래 대륙인 아프리카에 세계한인재단이 주도하여 각종 투자사업을 전개하면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세계한인재단이 앞장서서 아프리카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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