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마을기업 네트워크박람회

서울시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늘려 마을경제를 살릴 마을기업을 선정해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해 설립한 기업으로서 2010년부터 시작되어 126개 마을기업이 선정되다.

시는 올 한해 15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연간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장지원기업은 전년도 사업목표 달성여부와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기준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마을기업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는 신청 전 ‘서울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과정(24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기업의 내실화를 촉진하기 위해 법인설립 단체만공모신청이 가능하며, 2차년도(연장)지원 및 우수마을기업 신청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경영, 재무관리 전문과정도 신설했으며 이 외에도 멘토와 함께하는 팀별 워크숍을 통해 선배 기업의 운영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사전교육은 1월 29일(금)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http://academy.sehub.net), 자치구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터,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자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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