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 4분기 정기회의에서‘그린뉴딜, 구리’추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실천 결의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임귀수 회장과 대행기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 등 4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협약식,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는 인류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구리시 주도의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 세부사항을 낭독하며 자문위원들의 제창으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우리 민족의 숙원인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촉진 방안’을 주제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종전 선언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 등 자문위원들의 역할 모색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임귀수 회장은“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분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그린뉴딜 실천 결의를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협약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시작하는‘그린뉴딜, 구리’종합계획을 토대로 환경과 사람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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