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2020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하여 49회를 맞는‘2020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가 주최하여 개최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인천시가 참여한다.

매년 2만여 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인천소재 프랜차이즈 본사 9개사를 포함하여 200여 개사가 참여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가맹사업 창업할 때의 유의사항 및 분쟁조정 제도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하영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정보부족으로 인한 예비창업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인천시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상담을 통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시에서는 공정경제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관내 가맹본부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분쟁조정 제도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소송까지 가지않고도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희망자는 ‘2020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홈페이지(www.ifskorea.co.kr)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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