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인식개선, 인권 정책 ․ 행정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위해 인권 홍보물 2종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인권수첩”은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인권 정책과 행정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인권행정 ▲인권규범 ▲결정례 소개 ▲인권 바로알기 ▲인권자료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함께 제작된“지켜줘요! 인권”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내용으로, 직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제작된 인권 홍보물은 시청 본관 1층 시민소통실에 비치되며, 시 공무원들에게 우선 배부하여 인권에 대한 전반적 의식 전환과 참여,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각종 인권토론회, 인권컨퍼런스 등 행사 시 배부하여 상호 배려와 존중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직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아카데미, 영화를 통한 인권교육, 인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인권침해 상담을 위한 인권상담실 개소(본청1층), 시민인권침해구제, 인권옹호자컨퍼런스 등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이번 인권홍보물 제작을 통해 인권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인권의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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