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시청 2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관장 허정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 NH농협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구리시는 특별회비 모금 누적액이 1천만원 이상을 기록하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부터 포장증 증서와 적십자 배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구리시 외에 NH농협 구리시부(지부장 유재호)에서도 기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승남 시장은 “적십자에서 이렇게 포장증을 전달받아 뜻깊은 해로 마무리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올 한 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적십자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별회비 납부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1년 1월 31일로 1차 집중모금 운동이 종료되고 오는 4월 30일까지 2차 집중모금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연중 모금은 11월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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