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소의 해 신축년이다. 새해를 맞으며 저마다의 새해소망을 희망하며 기원들을 하고, 의례적인 인사말,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새해 복을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을까, 2021년도에는 질병으로 고통 받지 않고, 실업률이 없는 일할 수 있는 해, 국내외적으로 분쟁이 없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이래야만 복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질병인 코로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안전한 백신 접종이 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백신만이 아닌 치료제 개발도 정부차원에서 고려해봐야 할 것이며 국가 지정병원을 확대하여 향후 질병에 대처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놓아야 할 것이다,

다음은 실업문제 해결이다, 인간은 일하기 위해 태어났고 일을 통해 삶의 행위를 이루어 갈 수 있다,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이기도 한 것이 일이기 때문이다, 제조업과 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기업하기 힘든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규제 철페 하겠다는 정부가 내로남불 규제를 만들어서 기업을 옥죄는 일만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노동조합도 기업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기업들이 파산 하고 노동자들이 대량 실직되는 아픈 기억을 곱씹어 보야야 할 것이다, 국내외적으로 분쟁이 없는 일 또한 중요한 일이다, 국제적인 분쟁은 그렇다 치더라도 국내 분쟁, 즉 정치적 갈등과 남북문제이다.

정치의 목적은 국민들을 안정되게 삶을 영위케 하는데 있는 것이다, 국론이 분열되고 정권유지만을 위한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국민이 주권자인 걸 잠시 잊은 건 아닌지 되새겨 보아야할 것이다. 비열한 정치인, 부도덕한 정치인, 손가락질 받는 정치인은 되질 말았어야 한다, 이런 현실이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북한과의 관계를 엄중히 해야 할 것이다, 예전처럼 장밋빛 스카프 두르고 샴페인 축제를 갖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한과의 분쟁을 없애기 위한 대화와 평화유지를 위한 여러 정책들도 반드시 이루어 져야겠지만 힘의 논리를 저버려서는 안 될 일이다, 안보를 위한 국방력 유지와 정치인들의 안보관이다,

국방력은 북한과의 적대적 상황만이 아닌 국제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말을 상기 시켜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에서도 냉혹한 국제현실에서도 우린 목격할 수 있는 사실이라는 점이다, 위에서 거론한 질병으로 고통 받지 않고 실업률 없이 일할 수 있고 안전하고 안정된 사회가 되어서 새해 복 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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