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는 시민 변혁의 빅뱅을 일으킬 엔진 역할

‘피할 수 없는 순간’ ‘실패 허용 안되는 중요한 순간’

고요 속 진실 순간(MOT), 최선 선택 도움되는 설계

기본정책프로토콜 UNSDG. 세계인권선언 등 참조

동영상. 유튜브 등 스마트미디어 창조자 등 혁명 주류

인공지능이 임 베이디드한 인프라가 구축돼야만 성공

스마트시티는 과학과 기술, 문화예술의 총아로서 시민 변혁의 빅뱅 일으킬 엔진의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는 단순한 현상파악 및 그에 대한 처방하는 표면적 솔루션시대에서 이제 2021년에는 도시의 각종 문제로 표출되는 현상에는 본질과 지향점의 빅뱅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

그 예로 5G, 잠시 후 도래할 6G기반의 온 공간에 사람중심의 리얼타임 LBS기반 커시어지 MOT서비스가 제공된다.

MOT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란 뜻이다. 이 용어는 투우사가 투우경기의 마지막에 긴 창으로 소의 급소를 찌르는 순간에서 유래했다.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순간’ 또는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매우 중요한 순간’ 이라는 뜻입니다. 스마트시티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 in Smart city)이란 도시생활에서 시민이 짧은 순간에 제공된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판단과 평가나 느끼는 인상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스마트시티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조용함(quietness)속의 진실의 순간(MOT), 순간마다 결정적으로 만족할 최선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돼야 하고 시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인공지능이 임 베이디드한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그렇게 위해서 스마트시티 국제적으로 통하는 기본정책프로토콜로서 유엔 지속가능발전그룹(UNSDG). 세계인권선언 등을 참조해 반영해야 한다. 삶의 현장은 세상 현상에 대류에 타고 흘러 교훈적인 순간(teachable moment)들로 적분되고 각각의 사건 사고들의 집합들은 자기복제가 반복되는 ‘원형’으로 귀납된다.

▲ 2020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CESI2020)에서 권창희 한국스마트시티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왼쪽에서 3번째) 등 9개 학회장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회장들이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르네 지라드(René Girard, 1923~)의 희생자 이론>이나 사회에서 집단 그림자의 내용이 스크린에 투사된 것으로 <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심리학적 이론> 등을 이론적 근거 볼 수 있다.

2차원 타인적 습관적 시선의 자장에서 이탈하는 텍스트의 자유주의에서 스마트시티 공간민주주의혁명이 4차 산업혁명의 황금알을 낳을 것입니다. 일례로 드론 세상도래가 전주곡을 킬 것이다.

이제 습관적 텍스트·고정적 사고와 고착자산(TV, PC, Office, Job, Idea, Dat, 경험, 특허, 기술, 자격), 고착된 현실에서 자유이동권, 자유사용권, 공유권이 보장되는 스마트한 마을 국가, 지구촌 세상을 맞게 된다.

동영상. 유튜브 등의 스마트미디어 창조자. 플랫폼개발자. 시스템운영자. 통합관제사가 혁명의 주류가 되어 갈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전 세계 스마트시티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아 하는 시대적 요청에 응하면서도 실제적으로 통합관제 백오피스스마트시티서비스 및 시민중심 프론트시티즌 서비스가 잘 조화롭게 실현시켜서 전 세계에 스마트시티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중앙·지방정부, 산학관연 거버넌스 활동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독일이 낳은 위대한 문호 괴테는 74세 때 19세 소녀인 울리케와 뜨거운 사랑을 나눠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일본의 100세 시인 할머니 ‘시바다 도요’ 는 92세 때 아들의 권유로 시(詩)를 쓰기 시작해서 99세에 기념비적인 ‘약해지지 마’라는 시집을 발간해, 150만 부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살아 있어 좋았어, 살아 있기만 해도 좋은 것이니 약해지지 마’라는 시바다 도요의 시는, 노인들의 삶에 큰 용기를 주고 있다.

▲ 권창희 한국스마트시티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이 2020년 8월 충남 천안아산스마트시티 통합관제사들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

한편 일본 주부들은 남편이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집안에 죽치고 있는 늙은 남편을 '오치누레바(濡れた落ち葉)’라고 부른다. 우리말로는 ‘젖은 낙엽’이라는 뜻이다. 마른 낙엽은 산들바람에도, 잘 날아가지만 젖은 낙엽은 한번 눌어붙으면, 빗자루로 쓸어내도 땅바닥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는 모양새를 표현한 것이다.

노령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젖은 낙엽’ 신세의 노인들은 앞으로도 대폭 늘어나게 될 것 같다. 그러기 때문에 노인들도 계속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옛 선조 때에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부담 주는 귀찮은 존재가 아닌 노인들의 경륜을 지혜로 보물자산으로 받아들였다.

걸언례(乞言禮)라는 제도를 시행했다고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온다. 80세가 넘은 노인들은 두려움이나 이해타산 없으니 여과 없이 거주지 상황을 그대로 잘 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로 마을 안의 80세 이상 노인들을 국가기관에 초대해 윗자리에 모시고 잔치를 베풀었다. 노인들의 입을 통해 백성들이 당하는 괴로움, 비리, 억울함, 고통 등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를 하도록 해 좋은 의견이나 지적이 나오면 시정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정책을 펼쳤다.

얼이 아직 덜 성숙되고 새순처럼 어려 어린이요, 얼이 신이 되신 분을 어르신이라 한다. 대한민국 전국토의 대개조는 얼이 새순처럼 어리거나 성숙(어른)되고 신적수준의 사람(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전 국민의 함께하는 도시의 퍼즐이 완벽하게 맞추어 왼성(공간. 문화민주화)되어질 때 진정 스마트 대한민국. K-Smart 명품으로 전 세계가 인정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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