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과 13일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선거에서 그동안의 누적된 결과로 분열 ‘조짐’이면서 3개 단체가 탈퇴결정을 내렸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개 단체에서 3개단체가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 3월11일과 12일 양일간 이번 총연합 회장선거에 선거당일까지 후보자와 선거공약이 전무한 상황에서 선거를 치뤘다. 현 장애인총연합회가 장기집권을 하면서 누적된 원인과 결과가 이번 선거에서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그동안의 불씨가 서로간의 불신으로 이어져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

신체장애인복지회는 회원이 주인이다. 주인의 의견이 반영이 되지 않았다. 집행부의 장기집권에서 오는 누적된 결과가 설립목적 취지에 반하는 행위로 이어져, 한국교통장애인 인천광역시협회 외 3개의단체가 탈되라는 중대한 결정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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